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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블로그 후기] 초등 영어회화 첫걸음! 스픽클 북토킹 과정 웅진빅박스로 즐겁게 시작하자

Name : 파란 (작성일 : 21-03-23 / Hit : 3253)

울 공주님은 이제 다음달이면 초등 3학년이 된답니다.

생각해보니 오빠는 초등 1학년 2학기때부터 화상영어를 시작을 하였는데요...

울 공주님은 오빠에 비하면 영어를 늦게 시작했어요.

두 아이가 워낙 성격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다보니...^^

첫째때는 나름 엄마표로 홈스쿨 한다고 잠시나마 열심히 였었는데... 사정상 계속 이어지지 못했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영어 홈스쿨, 엄마표 영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인데요...

울 공주님이 2학년이 되어갈 무렵, 그 당시 친구들 중에는 영어유치원을 다녔던 친구도 있었고, 유치원, 1학년때부터 이미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저희 아이는 영어는 아직 시작도 못한 상태라 느긋했던 저도 부쩍이나 조바심이 났었지요~^^

첫째때처럼 옆에서 계속 케어를 할 수 없는 상태인데다 아이 혼자 다닐 수 있는 범주안에서 알아보다가 저희 집 근처 영어 공부방을 찾게 되었답니다. 이제 영어 경력이라면 공부방 1년이 전부인 아이예요.ㅎㅎ

당연히 부족한 것들이 많은 상태이고, 왕초보나 다름 없는 상태랍니다~~

초등 영어회화 첫걸음! 스픽클 북토킹 과정 웅진빅박스로 즐겁게 시작하자

오빠가 화상영어할때 옆에서 그리 하고 싶어 했었던 동생이었는데요...ㅎㅎ

지금은 그 시기가 지나 버려 화상영어 하자고 하면 분명 싫다고 할게 뻔한 상황인지라~~

코로나로 줌수업을 몇 번 했었기에 나름 온라인 수업 경험이 낯설지는 않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라고 처음부터 얘기를 하면....ㅋㅋㅋ

분명 안한다고 할게 뻔해서 저는 끝까지 말을 하지 않았다는...^^

울 공주님 스픽클 북토킹으로 요즘 일주일에 3번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픽클은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스픽클은 초등영어 교육 스타트업으로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직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코로나 이전에는 화상영어 선생님들과 실제로 만나는 영어캠프를 진행하여 1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현재 100개 이상 국내 영어학원에 화상서비스 중이고, 선생님들이 모두 테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웅진과 스픽클이 협업을 통해 북토킹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평소에 웅진 학습지를 하고 있다보니, 괜시리 정감이 가더라구요.ㅎㅎ

또한,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다보니.... 저희 아이같은 경우에는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라 ㅎㅎㅎ

딱딱하지 않고, 즐겁게... 처음 시작하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할 수 있는 화상영어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그런 면에서는 잘 선택한 것 같아요^^

대부분의 초등 화상영어 업체들을 알아 보시면 무료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으실텐데요...

이런 기회를 활용해서 아이와 잘 맞는 업체인지, 수업내용이나 방식을 경험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 초등 화상영어를 시작하게 되면, 레벨테스트를 받게 된답니다.

저도 사실 고민이 되었어요.

어차피 초보 단계부터 시작할텐데..ㅎㅎ 레벨테스트를 할 필요가 있을지....^^

그래도 1년 동안 혼자 열심히 영어 공부방 다녔으니, 알파벳부터 배워야 하는 단계는 아니니 경험상 한번 보는게 낫겠다 싶어서 스픽클 상담원과 약속일을 잡았답니다.^^

스픽클의 레벨테스트는 SR테스트로 아이가 혼자 시험지를 푼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참고로 SR테스트는 미국 공교육 학생들이 진행하는 검증된 리딩 레벨테스트라고 합니다.^^

첫째 아이때 레벨테스트를 여러번 해 봤는데, 원어민 선생님과의 화상수업으로 이뤄졌었고, 난이도도 오히려 수업보다 어려웠었거든요.

저도 레벨테스트라고 해서 당연히 기존의 다른 업체들처럼 진행되는 줄 알고 사실 무지 걱정했었답니다.ㅎㅎ

다른 것보다 내성적인 울 공주님이라 원어민과 얼굴을 마주해야 하는 점, 당연히 말이 안통하는 대화를 해야하는데 과연 진행이 될지... 엄청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스픽클의 SR테스트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시험지 풀듯이 아이가 혼자 문제읽고 답을 찾으면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행히 잘 넘어 갔답니다.^^

당연히 레벨테스트 결과는 뻔했지요 ㅎㅎㅎ

수업전에 수업 진행 방법도 친절히 알려 주셨고, 레슨플랜도 보내 주시더라구요.

레벨테스트 끝나고 그 다음주부터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답니다.

부끄 부끄 ㅎㅎㅎ

차마 제대로 못 쳐다보는 울 공주님....

미안해, 엄마가 미리 얘기 안해줘서.....^^

첫 날 수업 하던 날 모습이예요.

미쉘 티처를 처음 만나던 순간, 아이가 살짝 당황해 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ㅎㅎ

평소하던 줌수업 같은 거라고 얘기를 했답니다...

미리 원어민 선생님이라고 얘기하면 아마도 또 용기내지 못하고 뒤로 숨어 버릴것 같아서 어쩔수 없이 비밀로 했지요.^^

사실 첫 날 수업은 저희 집 노트북 상황이 안좋아서 온전히 원활하게 하지 못했답니다 ㅠ.ㅠ

수업 끝나고 곧바로 업체쪽에 말씀드리고 원격으로 잘 봐주셨는데, 노트북이 불안해서 다음 수업부터는 데스크탑으로 하기로 했어요.

대신 헤드셋을 사용해야 해서 제가 옆에서 함께 듣기는 힘들 것 같아요...^^

초등 영어회화 첫걸음!

스픽클 웅진빅박스는 수업 시작전에 그날 진행되는 원서를 미리 읽어 본 다음 수업이 진행 되기 때문에 1일 1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읽은 원서를 가지고 선생님과 5가지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보면서 다시 확인하며 하루 25분 수업이 진행 된답니다.

둘째 날 수업부터는 이렇게 데스크탑으로 수업을 했답니다.ㅎㅎ

스피커가 없다보니 저도 헤드셋에 바짝 붙어서 엿듣기도 하고....^^

원어민 선생님과 원서 읽기 들어가기전에 word flash를 합니다.

단어카드가 나오고 이해하기 쉽게 그림 카드를 보여 준답니다.

사실 요즘 친구들은 텍스트보다는 영상을 더 자주 접하니 오히려 더 편하게 받아 들이는 것 같아요.

GRADE 1 STEP 1단계로 첫 주에는 word flash , word match, quiz, unscramble 이렇게 4단계로 진행되더라구요.

아이의 레벨에 맞게 어렵지 않은 원서로 진행이 되어서 아이도 생각보다 잘 따라 하네요.ㅎㅎ

화상영어로 알파벳부터 시작한 오빠때와 비교하면 울 공주님은 너무 잘 하는거라는~~ㅋㅋㅋ

수업 중간 중간 이렇게 선생님이 문장을 타이핑해서 보여주기도 하셨어요.^^

Unscramble단계에서는 흩어진 단어들을 바르게 배열하면서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word match는 그 날 배웠던 단어들과 그림카드를 매칭하면서 또 한번 반복을 하게 된답니다.

사실 이 단계는 몇 번 해보고 나서 알았어요. 이게 나름 게임방식이라 빠른 시간안에 완료를 해야 별개수를 많이 받는다는 것을요~~^^

퀴즈 방식으로 바른 문장 찾는 연습도 하게 됩니다.^^

제가 옆에서 지켜 보는데 많이 어렵지는 않기때문에 수업전에 원서 한번씩 미리 읽어 본 후 수업에 들어 가면 충분히 하겠더라구요.ㅎㅎ

수업 전 원서만 한번 읽어보고, 다른 활동들은 미리 하지 말고 수업 진행하면서 선생님과 함께 하는게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울 아이는 주3회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첫 주가 무사히 지나고 둘째 주가 시작되었어요.

처음에 한번 해보고 안한다고 하면 어쩌나...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요 ㅎㅎㅎ

두번째 주부터는 GRADE 1 STEP 2단계로 넘어갔답니다.

자세히 보시면 STEP1 일때는 4가지 미션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STEP2에서는 5가지 미션으로 진행이 되더라구요.

Listen&Repeat 단계가 추가되었어요.

수업은 하루 25분 진행되는데, 보통은 가볍게 인사 나누면서 짧은 프리토킹이 이루어 진답니다.

말그대로 아이의 역량에 따라 얼마든지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울 공주님은 또래 친구들에 비해서도 내성적이고 부끄럼이 많은 편이라....^^

하긴 한국말도 쉽게 꺼내지 않는데 영어로 토킹어바웃을 기대하는건 무리지요 ㅋㅋ

그래도 수업 끝날때마다 칭찬 많이 해주고 있답니다.

다행히 즐겁게 잘 따라와 주고 있어요.

발음도 아직 서툴지만, 이렇게 헤드셋하고 원어민 선생님과 마주하고 앉아 있는 모습만으로도 대견하고 많이 용기 냈음을 알기에 칭찬해주고 싶네요.^^

가볍게 word flash에서 오늘 배우는 원서에 나오는 단어들을 학습해 보고 있습니다.

스픽클 웅진빅박스의 디지털 원서는 미국 공교육에서 사용중인 comapss publishing의 원서들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텍스트 기반의 일반 원서와는 달리 영상 기반의 원서 즉 스토리북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아무래도 아이들이 더 잘 집중할 것 같아요.

원서를 읽고, 해당 스토리로 Unscramble, Word Match, Quiz 유형으로 문제를 풀어 보면서 수업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답니다.

울 아이도 이제 몇일 해봤다고 처음보다 편하게 하네요.^^

각 미션이 끝나면 이렇게 별개수가 주어지는데요.ㅎㅎ

역시나 Word Match 게임이 시간제한이 있다보니... 별 3개 받기가 너무 힘드네요 ㅎㅎ

STEP2 에서는 마지막에 Listen & Repeat 단계가 추가 되어 있습니다.

문장을 듣고 우측 아래에 있는 마이크를 누른다음 따라 읽으면 아이의 목소리가 녹음이 된답니다.

마지막에 녹음된 본인의 목소리를 들어 볼 수도 있어요.^^

첫 수업을 떠올려 보면 많이 적극적으로 변신한 울 공주님입니다.ㅎㅎㅎ

선생님께서 밝고 유쾌하셔서 내성적인 울 아이도 조금씩 따라가더라구요~~

초등 영어회화 첫걸음 스픽클의 좋았던 점 또 한가지!!

첫째때 기억을 떠올려 보면 그 당시 화상영어를 주5일 수업을 했었는데, 매일 같은 시간에만 해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스픽클 웅진빅박스는 주3회이긴 하지만, 요일마다 수업시간을 다르게 정해야 했었는데...

물론 선생님 스케쥴과도 조절을 해야 했지만, 항상 같은 시간대에만 수업해야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담임제로 같은 선생님과 요일마다 수업시간을 다르게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어요.ㅎㅎ

수업 중은 아니고, 수업하기전 미리 원서를 읽어 보는 중이랍니다.

그래도 수업 전에 스스로 챙기니 너무 이쁘네요.ㅎㅎ

늘 유쾌하신 미쉘 티처~~^^

옆에서 지켜만 봐도 느껴지네요.ㅎㅎ

거의 수업을 완료하면 별개수가 이런 모습이 되네요.ㅎㅎ

Word Match만 매번 빠르게 클릭을 못해서 늘 ㅋㅋㅋ

아쉬워 하는 아이를 위해 다시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도 하더라구요.ㅎㅎ

지금까지는 별 2개가 최고였는데, 3개 나올때까지 계속 도전!ㅋㅋㅋ

지난 주 마지막 수업도 즐겁게 잘 마무리했답니다.^^

울 공주님께 슬쩍 물어보았지요,ㅎㅎㅎ

화상영어 해보니 어떠냐고...

첫 수업때 원어민 선생님이 화면에 나와서 놀랬지? 하고 말이죠....^^

"처음에 너무 부끄러웠어...

외국사람이랑 대화를 하는게 신기하고,

내가 외국사람이 하는 말을 알아 듣는게 신기해"

이렇게 말을 하네요.^^

그 신기한 첫 경험을 스픽클에서 하고 있네요...ㅎㅎ

문장이나 단어를 외우는게 아니라 원서를 통해 스토리를 익히고, 그 내용을 토대로 5가지 유형의 문제를 접해 보면서 반복하면서 어렵지 않게 즐겁게 수업 중입니다!^^

https://blog.naver.com/2jjsblue/222235905216